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티스 로우판 (문단 편집) == 마술 == 작중에서 군용마술을 사용한 적이 단 한번도 없으며 기타 범용마술을 사용한 적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연금술사]]라서 그런지 연금술을 주로 사용한다. * '''[ruby(인공 정령, ruby=툴파)] 소환술''' : 인공적으로 신과 악마와 정령을 만들어내는 금주에 가까운 연금술의 오의. 연금술로 조합한 특수한 약을 써서 일시적인 트랜스 상태에 빠진 후 자신의 심층 의식에 공상의 존재가 '그곳에 실재한다'는 강력한 암시를 걸어, 주위의 공간에 흩뿌린 '[ruby(의사 영소 입자 분말, ruby=파라 에테리온 파우더)]'라는 분말을 스크린으로 삼아 투사함으로써, 그 공상의 존재를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마술이다. --쉽게 말하면 약 빨고 하는 망상을 실체화 가루로 소환하는 것이다-- 세계와 인간은 등가 관계라는 마술의 등가 대응의 법칙을 역이용한 반칙인 것이다. 마술 이론상으로 신과 악마는 인간 대다수의 공통 심층 의식에 넓게 인지 공유된 강대한 개념 존재가 어떠한 수단을 통해 형태를 얻은 것, 즉 집단 무의식이 암묵적으로 인정한 산물이라고 보는데, 툴파 소환술이란 인간의 정신에 깊숙이 작용하는 마약을 복용한 개인이 신이나 악마를 창조해내는 터무니없는 마술이다.[* 이 마약을 어떻게 복용하는 지는 불명. 일반적인 마약처럼 코로 흡입한다거나 주사기로 주입하는 묘사는 전무하며 그냥 가루만 뿌리면 바로 툴파가 튀어나온다. 다만, 자신에게 약을 복용하는 이유가 극도의 자기 암시를 위한 트랜스 상태에 빠지기 위함인 걸 감안했을 때, 매순간 자력으로 심층 자기 암시가 가능한 정도의 망가진 정신상태를 가진 저티스라면 오히려 약 따위는 필요 없을 수 있다. ] 당연히 자칫 잘못하면 술자가 즉시 폐인이 되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금주지만 저티스는 잘만 쓴다. 그리고 이런 위험한 걸 아무렇지도 않게 써대는 것은 저티스가 유일하므로 사실상 고유마술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이건 엄밀히 따지면 마술이 아니라 약물로 망상을 강화하고 실체화시키는 것이어서 글렌의 광대의 세계가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강력한 툴파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집중과 시간이 필요하며 이때 집중이 끊어지거나 가루가 흩어져버리면 소멸해버린다. 그렇기에 소환 전에 가루를 날려버릴 수 있는 바람마술과의 상성이 나쁘다.[* 22권 시점에서는 창세급 정도로 무수한 천사들을 소환했다.] 아래의 소환수들은 저티스가 소환한 툴파들이다. ||[[파일:툴파 보이지 않는 검.jpg]]|| || 코믹스[* 왼쪽의 여성은 [[이브 이그나이트]]. '''이것으로 이브의 왼팔을 절단 해버렸다.'''] || * '''[ruby(보이지 않는 검, ruby=스코토마 세이버)]''' : 보이지 않고[* 스코토마(Scotoma)는 "편견 등의 이유로 자명한 진실을 보지 못함"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다.] 허공에 고정된 칼날을 소환한다. 저티스의 오리지널과 섞어 일종의 트랩으로 쓴다. 질량이 없고 보이지도 않아서 감지하기 힘들지만, 소환 위치에서 움직일 수 없어서 예측이 빗나가면 아무 쓸모가 없다.[* 다만 예측 정밀도가 워낙 사기적인데다 칼날의 절삭력까지 흉악하다 보니 작중에서 사용할 때마다 효과를 톡톡히 봤다.] ||[[파일:샐러맨더 페이크.jpg]]|| || 코믹스 || * '''[ruby(폭염령·위(僞), ruby=샐러맨더 페이크)]''' : 가짜로 구현된 화염정령 샐러맨더를 소환한다. 위장용. 이외에도 유령마 등 이미 존재하는 정령이라면 툴파를 이용해 가짜로 만들어 재현할 수 있다. ||[[파일:허스 레프트.jpg]]|| || 코믹스 || * '''[ruby(그녀의 왼손, ruby=허스 레프트)]''' : 황금빛 칼을 든 왼손 형태의 툴파를 소환한다. 보이지 않는 검과 달리 이동이 자유롭다.[* 글렌이 쏜 총알들을 모두 베어버리는데 술자가 직접 조종하는 것이므로 저티스의 검술이 상당한 솜씨라는 걸 알 수있다.] * '''[ruby(그녀의 오른손, ruby=허스 라이트)]''' : 천칭을 든 오른손 형태의 툴파를 소환한다. 공격을 빗나가게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다. 어떤 원리인지 몰라도 천칭이면서 물리적인 방패나 발판으로도 쓸 수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천칭의 생김새는 아래 이미지에서 인공여신이 들고 있는 천칭과 비슷할 듯.] ||[[파일:허스 레이지.jpg]]|| || 코믹스 || * '''[ruby(그녀의 분노, ruby=허스 레이지)]''' : 날개달린 포도 모양 폭탄 툴파를 소환한다. ||[[파일:허스엔젤 참형.jpg]]|| || 코믹스 || * '''[ruby(그녀의 사도, ruby=허스 엔젤)]·참형(斬刑)''' : 엑시큐셔너 소드를 든 천사 모양 툴파를 소환한다. 허스 레프트와 달리 자율적으로 움직인다. * '''[ruby(그녀의 사도, ruby=허스 엔젤)]·총형(銃刑)''' : 머스켓을 든 천사 모양 툴파를 소환한다. ||[[파일:허스엔젤-화형.jpg]]|| || 코믹스[* 글렌의 【아이스 블리자드】를 상쇄하는 장면.] || * '''[ruby(그녀의 사도, ruby=허스 엔젤)]·화형(火刑)''' : 불타고 있는 천사 모양 툴파를 소환한다. ||[[파일:허스엔젤 책형.jpg]]|| || 코믹스[* 툴파에게 잡힌 사람은 [[하늘의 지혜 연구회]]의 간부인 유안 베리스] || * '''[ruby(그녀의 사도, ruby=허스 엔젤)]·책형(磔刑)''' : 창을 든 천사 모양 툴파를 소환한다. 왜 책형인데 창이 나오냐면 [[책형]]문서 참조. 창에서는 전류가 흘러 꿰뚫은 대상을 감전시키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 '''더미(가칭)''' : 사용자와 똑같이 생긴 툴파를 소환한다. 자세히 관찰한다면 티가 나지만 갑자기 나타나면 충분히 속을 정도로 정밀하며 작중 묘사상 이 더미 또한 가루만 쥐어주면 툴파 소환을 할 수 있는듯 하다. ||[[파일:레이디 저스티스 유스티아.jpg]]|| || 코믹스 || * '''[ruby(인공 성령, ruby=이드)] [ruby(정의의 여신 , ruby=레이디 저스티스)] 유스티아''' : 다른 툴파들과 달리 천사가 아닌 인공 신 수준의 힘을 지닌 툴파. 검과 천칭, 일곱 장의 날개를 갖고 있다. 저티스의 필살기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취급이 상당히 안좋은데 구현에 상당한 시간과 파우더를 소모하고 집중이 끊어지면 바로 소멸해버린다. 5권에서 구현 전에 시스티나의 바람 한번 맞고 형태를 잃어버리는가 하면[* 구현 전에 가루가 바람에 날아가서 형태가 무너졌다. 1년전 반역했을 때 세라를 먼저 배제하려 한 것도 이 때문.] 9권에서는 이브를 처형하려다 알베르트의 저격으로 또 불발된다. * '''[ruby(천사의 가루, ruby=엔젤 더스트)]''' : '연금술의 악몽'이라고까지 불린 최악의 마약. 투여자의 감정과 사고를 완벽하게 제어할 뿐만 아니라 근력의 자기 제어 능력을 상실시켜서 충실하게 명령에 따르는 무적의 병사를 만들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한다. 투여받은 걸 알 수 있는 특징은 공허한 눈동자나 창백한 안색 같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큰 특징은 전신에 튀어나온 혈관이다. 하지만 투여 방법과 양을 잘 조절하면 외부에서 보이는 이상 없이 그 인간의 인격을 유지한 채로 조종할 수 있다고 한다. 레오스 크라이토스가 이 경우. 한 번이라도 이 약을 투여받으면 폐인이 되어서 두 번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는 데다가 정기적으로 엔젤 더스트를 투여받지 않으면 지독한 금단 증상에 시달린 뒤 육체가 붕괴돼서 사망에 이른다. 정기적으로 투여를 계속해도 언젠가는 온몸의 혈관이 부풀어올라서 터지는 말기 중독 증상으로 사망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즉 한 번이라도 접하면 인간으로서는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어찌됐든 간에 투여하기만 하면 시한부이긴 해도 강력한 하인을 손쉽게 양산할 수 있는 흉악하기 짝이 없는 마약이기에 사람들은 빈정거림을 담아서 죽은 자를 맞이하러 온 천사의 깃털에서 떨어진 가루, 즉 엔젤 더스트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현재 저티스만 조합법을 알고있다. 원래는 연구 자료도 있었던 것 같지만 세라 실바스가 전사한 사건에서 모조리 소실됐다고 한다.[* 5권에서 이 빌어먹을 마약 때문에 사망이 확인된 사람만 해도 마흔여덟 명이고 행방불명자도 다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마저도 5권에서의 피해일 뿐이며 추상일지 10권의 내용에 따르면 '''2000명 이상의''' 중독자를 냈다고 한다. 추상일지 5권에 따르면 본래 고안자는 여러 방법으로 하늘의 지혜 연구회의 협박을 받은 <현록의 파벌>이라는 제국 공인 길드라고 한다. 저티스는 그들을 몰살시키고 하늘의 지혜 연구회에게 넘어가기 전에 압수해서 군 정보시설에 봉인했으며, 이걸 빼돌려 사용했던 것.] {{{#!folding 22권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 * '''절대 정의【ABSOLUTE JUSTICE】''' >'''《나는 나의 정의에 의하여 운명을 넘는자·모든 이치를·모든 힘을·내 흔들림 없는 불퇴전의 의사와 결의로써·굴복시키는 자》''' >---- >- 영창문 상술되어 있는 레이디 저스티스 유스티아와 유사한 형태의 인공여신을 소환하는 마술. 하지만 격이 다른 위력을 자랑하는데, 효과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세계 법칙의 지배와 창조.''' 이 마술의 영역 내에서 '''저티스는 불멸이며 상대의 모든 공격 마술을 무시하고 자신의 마술은 필살의 위력'''으로 사용하는 등의 행위까지 가능하다. 시천신비와 공천신비도 결국은 세계의 룰에 따라 힘을 발휘하지만, 【ABSOLUTE JUSTICE】는 '''근본적인 규칙마저 무시하고 파괴'''할 수 있다. 작중에선 국지적이긴 하지만 '''신마저 뛰어넘는 힘'''이라고 묘사된다. 그래도 약점은 존재하는데, 첫 번째는 영역의 범위는 한정되어 있다는 것. 두 번째는 자신과 자신의 정의가 100% 믿지 않으면 저 사기적인 능력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후자쪽은 사실상 의미가 없는데, 왜냐하면 '''사용자가 저티스이기 때문.''' 스스로의 마음을 100% 신뢰하는 인간은 없으니 다른 마술사가 써봤자 최대 수준의 위력은 발휘할 수 없지만 저티스는 '''5억년의 시간이 지나도 이성을 유지하는''' 터무니없는 정신의 소유자이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 참고로 14권에서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루프를 반복했던 글렌은 단지 열 번이 넘는 기억을 보여줬을 뿐임에도 정신이 마모되어 붕괴 직전이었고, 본질이 외우주의 사신인 [[남루스]]조차 반쯤 미쳐서 광기에 절인 말들을 쏟아낼 정도였다.][* 오로지 수련이라는 목적 하나만으로 같은 짓을 반복했을 저티스가 '''진짜 광인인 이유.'''] 여담으로 소환된 인공여신도 단순히 버프 뿌려주는 [[토템]]이 아니라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 '''????'''[* 마술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나는 신을 참획하려고 하는 자·나는 시원의 시작과 끝을 알려고 하는 자》''' >---- >- 영창문 월등한 압력으로 마력이 치솟은 후 앱솔루트 저스티스의 인공여신이 들고 있는 오른손의 흑검이 빛나고 거기서 무한대의 도신을 가진 빛의 칼날이 나타나 적을 향해 인공여신이 그 무한대의 도신을 가진 빛의 칼날을 마구 휘둘러대 공격한다.[* 글렌이 오버 크로노 엑셀을 사용해 피했는데도 피할 여유가 없었으며 시스티나의 보조가 없었다면 당할 뻔했다.] 영창문을 보아 루미아의 열쇠의 힘처럼 이 마술 역시 '''신을 참획한 자의 권능을 이용한 마술'''로 추정된다.[* 루미아의 열쇠는 본래 레 파리아, 남루스의 권능에서 비롯된 힘이다. 그리고 저티스의 정체를 생각하면...] * '''빛나는 편사각다면체''' >'''《넓은 세상은 네가 꾸는 꿈·너는 만물의 혼돈을 통념하는 자·너는 장님이고 백치의 주인》''' >---- >- 영창문 저티스가 마왕의 힘을 강탈해 쓴 '''대도사의 오의'''[* 저티스가 이걸 쓴 이유는 글렌에게 딱 어울리는 결말을 주기 위해서 또 대도사가 수천 년에 걸쳐 만들었는데 선보이지 않고 창고에 처박혀 있는 게 아깝다는 이유로 썼다.] 이형의 생물이라도 본뜻 것 같은 기괴한 장식이 표면에 장식된 찌그러진 형상을 한 상자를 소환한다. 상자 뚜껑이 열리면 검게 빛나고 붉은 선이 지나는 다면결정 체형의 검은 보석이 나타나며 그 보석은 이상하게, 섬뜩하게, 불온하게 빛나 걸린 대상은 빛나는 편사각다면체에 갇히고 걸린 대상은 간절히 원하는 꿈을 꾸게 한다. 부등면다방면체 물질에는 꿈과 현실의 경계를 간섭할 수 있는 힘이 있어서 대상자가 꾼 꿈은 현실이 되어 새로운 세계선으로서 각각 수원으로 이어지지만 반대로 원래의 세계에서는 결정체화되어 영원히 시간의 흐름이 완전히 정지되어 그 자리에 존재하는 절대불멸의 돌덩어리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이 마술의 결점은 꿈이라는 걸 자각하고 현실로 돌아가고 싶은 강인한 의지가 있으면 깨져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대도사는 금기교전의 힘의 일부가 필요했다.] 그런데 글렌과 결판이 났을 때 저티스가 시스티나에게 이걸 넘겨준 걸 보면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